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88

[특별기고] 비대면 예배의 문제점(4)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교회론 2.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모이는 교회들 미국 로스엔젤레스 밴나이스 시에서 ”그레이스 교회“를 목회하고 있는 존 맥아더 목사는 비대면 예배를 전면 거부하고 있다. 그는 히브리서 10장 25절을 인용하면서, 예배금지 조치에 반대하는 설교에서, ”교회가 문을 열어야 하는 임무“를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법조항에 근거하여 이 지구상의 어느 국가 권력이라 하더라도 교회의 예배 모임을 금지하거나, 제지할 권한이 없음을 주장했다. 결국 이러한 입장을 견지한 소송들에 대한 판결들이 나왔고, 대부분 교회가 승소했다. 필자는 이것이 오직 교회의 이익만을 추구하려는 입장에서 나오는 무리한 주장이자, 성경의 왜곡이라고 비난할 수는 없다. 목회자로서 본인의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들에게 교회에 모여서 드리는 예배를 강조하는 .. 2022. 1. 7.
[특별기고] 비대면 예배의 문제점(3)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교회론 초대교회의 신앙생활을 살펴보면, 가장 특징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종말을 향한 신앙인의 태도와 자세이다. “그 날이 가깝다”는 인식이 가장 중요한 열쇠를 갖고 있음에 주목해야만 한다. 가장 정확한 영어 성경번역으로 알려진 ESV 신약성경에는 ‘그 날이 가깝다’는 구절을 “아주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그 날”(the day drawing near)이라고 번역되었다. “아주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그 날”을 대비하려는 성도가 깨어서 준비하려고 다 함께 모이는 일에 열심을 냈던 것이다. 이처럼 히브리서에는 종말 신앙의 언급이 깊이 배어있다. 또한 조금 뒷부분에 해당하는 히브리서 12장 22에서는 성도가 소망을 갖고 믿음의 도리를 굳게 잡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히브리서 12장 18-29절에서는 “시.. 2022. 1. 7.
[특별기고] 비대면 예배의 문제점(2)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교회론 1장 왜 교회에 모이기를 힘써야 하는가? 슬프게도 우리 한국교회는 지금 교회에서 개최되는 집회에 참석하지 말라는 지침을 놓고, 정부 방역당국과 교회 사이에 점점 대립하는 양상이다. 전염병을 관리하는 정부 당국자들이 집회 금지령을 발동하여 교회의 모임을 제한시키고 있다. 금지 조치를 강요하는 정부에게는 다소 유리한 명분이 있었다. 2020년 초, 대구 신천지 집회는 불특정 다수에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진원지 역할을 했었다. 이들은 이미 사이비 재림 교주를 따르는 이단으로 규정된 단체인데, 비상식적인 행사들을 진행하여 사회적 공분의 대상이 되었다. 그 후로 한국교회는 거의 다 예배 금지 조치에 호응하여 방역대책에 협조하게 되었지만, 거의 2년 가까이 오랜 시간이 경과 되면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2022. 1. 7.
[특별기고] 비대면 예배의 문제점(1)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교회론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5) 지금 우리는 공적인 예배가 멈춰버린 시대에 살고 있다. 신앙적인 관점에 바라볼 때에는, 그야말로 대재앙이다. 모두들 바이러스 공포 때문에 비대면 예배로 전환하더니만, 이제는 형편이 나아졌는데도 아예 모이지 않는다. "나쁜 습관"에 중독되어 버렸다. 히브리서 저자가 그토록 철저히 경계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 신앙인들의 숨통을 조이는 총체적인 비상 상황이다. 코로나 바이스러에 감염되면, 먼저 호흡곤란을 겪는다고 한다. 생명이 소통되지 못하도록, 숨통을 조이는 것이다. 지금 한국교회의 숨통을 조이는 것도 거리두기라는 초강수 대책의 결과로 빚어지는 비대면이요, 접속단절 .. 2022. 1. 7.
‘서철원 {갈라디아서 주석}’ 비평 ① ‘서철원 {갈라디아서 주석}’ 비평 ①: 이른바 “한국 개혁신학의 거장 서철원 박사”님, ‘그분 엉뚱한 성경해석’. 야고보(야고보서)와 바울(갈라디아서)의 대립? ‘{서철원 박사 성경 주석 시리즈: 갈라디아서} (서울: 쿰란출판사, 2020)’를 읽고 있다. 오해(반법주의)를 일으키는 해석(서술) 때문에 인내를 가지고 읽어야 할 책이다. ‘{서철원 박사 성경 주석 시리즈: 갈라디아서}’는 반법주의를 일으키는 해석만이 아니라 세대주의 해석 때문에도 인내를 가지고 읽어야 할 책입니다. 예를 들어, 이 책 6쪽에는 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이 소제목 글에서 서철원 목사님은 “(바울 사도는 갈라디아서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강생과 십자가의 죽음 이후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고 율법준수의 요구가.. 2022. 1. 7.
왜 예장 합동 이대위 결정은 어리석은 짓인가? ② 칼빈 선생님께서는 우리 소망을 “십자가의 피”에 두셨는가?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해야 하리라 하거늘 (행 1:22)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행 2:32)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행 13:38~39)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분을 믿는 자니라.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 2022. 1. 7.
왜 예장 합동 이대위 결정은 어리석은 짓인가? ① 왜 예장 합동 이대위 결정은 어리석은 짓인가? ① ‘잡설雜說’을 주장하는 이단들도 {성경}을 가지고 있다. {바른 믿음} 정이철 https://archive.ph/qWSOQ 다음은 위 링크 글에서 옮깁니다. 들여쓰기 없이 ‘-’를 써서 옮깁니다. ------------ 칼빈은 (단지 이론상으로) 구약의 율법에게 영생을 주는 능력이 있었다고 주해하였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율법을 통해 영생을 얻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칼빈은 그 이유를 율법을 완전하게 지키지 못하고 부분적으로 불완전하게 지켰기 때문이라고 해석하였다. 율법을 100% 완전하게 지키는 사람이 있다면 율법을 통해 영생을 얻는 것이 가능한데, 그 정도로 율법을 완벽하게 지키는 사람이 없으므로,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율법으로 구원을 얻는 사람이 .. 2022. 1. 7.
[신간]청교도 준비교리란 무엇인가 -율법의 용도와 은혜의 준비교리- 청교도 준비교리란 무엇인가 신간이 인터넷으로 구매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구매 링크] 갓피플몰 / 예스 24 / 알라딘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책소개 ‘청교도 준비교리는 과연 회중파만의 교리인가?’, ‘청교도 준비교리와 준비주의는 무엇이 다른가?’ 등 오늘날 오해를 하고 있는 주제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독자들이 살펴볼 수 있도록 쓰여졌다. 특별히 회중파 청교도들의 견해로 변증하기 보다는, 장로파 개혁주의자들, 교리서를 중심으로 이 교리가 회중파 청교도만의 교리가 아니라, 개혁주의 정통 교리임을 증명하고 있으며 올바른 청교도 준비교리가 무엇인지를 잘 설명해 준다. 목차 출판사 서문_ 이동훈 목사----------------------------------------------7 편저자 서문_ 정성우 목사---.. 2022. 1. 7.
“한국교회 뿌리, 뉴잉글랜드 청교도 사상과 깊이 연결” 김재성 교수, 25일 마르투스선교회 가을세미나서 발제 마르투스선교회가 25일 오후 4시 인천 서구 소개 예수안에하나교회(담임 정성우 목사)에서 가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김재성 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는 ‘뉴 잉글랜드 장로교회와 회중교회 역사와 신학’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김 교수는 “지금 교회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다. 그 어느 때, 어느 시대 보다도 참된 교회, 순결한 신앙이 절실히 요청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유럽 교회는 무너져 내렸고, 살아남은 교회들도 수많은 위험에 둘러 쌓여 있다. 교회를 비춰주는 신학사상은 이미 어둡고 혼탁해졌으며, 교회의 지도자들은 세속화에 물들어서 순수성을 잃어버렸다.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이 생명의 원천이요,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되살아나야 하겠기에, 순교적 청교도 신앙이 회복되어야 하겠다”.. 2022. 1. 7.
합동측 일부 목사,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내용에 문제제기? 정이철 목사 "행위언약 알았다면 웨민 선서 안했을 것" 그러면서도 "웨민 부정한 것 아냐" 주장 정이철 목사 "능동순종은 이단, 재론의 여지 없어" "사도들 중에서 율법과 복음을 같이 선포한 사람은 없어" "율법이 아니라 복음을 선포한다고 해라" 반복적 주장 "청교도들, 스스로 영혼의 의사라며 성령의 자리에 앉으려는 심각한 교만" 질의자에게 "어디서 그 따위 말을, 화가 나네", 사회자가 저지 김효남 교수 "정 목사, 16-17세기는 물론 오늘날의 구원서정도 혼동" "죄인이라는 사실 자체가 율법, 복음과 분리 불가" "정 목사는 항상 대부분의 성도들을, 저는 대부분의 개혁신학자들을" "영혼의 의사, 목사가 해야할 일 아닌가?" 정 목사에게 "누군가가 이를 이단으로 제소하려고 한다면 만류해달라" 당부 지난.. 2022. 1. 7.
‘화인 맞은 양심’을 그만 증명하기 바란다. {바른 믿음} 정이철 https://archive.ph/7vP8s 위 링크 글에서 정이철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이 고백한 ‘행위(생명)언약’을 두고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분명히 아담이 완전한 생명이 없는 상태로 창조되었고, 아담은 자기의 노력으로 완전한 생명을 얻어야 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아담을 살리고 죽이는 그 법이 훗날 시내산에서 십계명으로 주어졌다고 합니다. 결국 아담은 지금 우리가 십계명이라고 부르는 율법을 잘 지키지 못하여 영생을 얻지 못하고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죽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학적 주장 속에는 다음과 같은 심각한 오류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분명히 아담이 완전한 생명(영생, 죽을 수 없는 영화로운 몸으로 하나님만을 영화롭게 하는 삶)이 없는 상태로 창조”됐다는 사실은 정이.. 2022. 1. 7.
개혁 교회 정통교리인 ‘하나님의 율법으로 죄인을 겸비케 하시는 준비은혜’론 {바른 믿음} 정이철 https://archive.ph/YiGu8 위 링크 글에서 신학이 짧은 정이철은 “청교도주의자들이 목숨처럼 붙드는 그리스도의 능동 순종 교리는 웨신의 분명한 지지를 받지 못한다. 회심준비론도 웨신의 분명한 지지를 받지 못한다. 능동 순종과 회심준비론을 지지하는 내용은 웨신에서 찾을 수가 없다.” 고 주장한다. 그리고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제19장: 하나님의 율법] 과 ’을 인용한다. 이단들처럼 확증 편향에 사로잡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이를 내세움으로써 자신의 확증 편향을 증명하는 듣보잡 짓거리를 한 것이다. 다음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제19장: 하나님의 율법] ’이다. 참 신자들은 행위언약으로서 율법 아래 있지 않기 때문에 행위언약으.. 2022. 1. 7.
“지나가는 개가 웃는다.”는 속담이 생각난 성탄 아침: 율법(모세)은 복음(예수님)과 함께한다. {바른 믿음} 정이철 https://archive.ph/okJbI “서철원 박사의 개혁 신학” 성탄 아침에 자칭 “박채동”을 웃음 짓게 만든 글이다. ‘율법’과 ‘복음’을 분리하며 ‘구약 시대는 행함으로, 신약 시대는 믿음으로’라는 세대주의 신학 잔재를 완전히 버리지 못한 채 그 신학에 새 관점 신학까지 짬뽕해 버린 ‘서철원 신학’, ‘잡탕 신학’을 정이철이 위 링크 글에서 “개혁 신학”이라 하니, 박채동이 웃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위 링크 글에서 정이철은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십자가 이후 신약 시대에는 하나님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율법 준수 요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이것은 그리스도의 복음과 율법의 관계에 대한 중요한 것이므로 우리는 이 부분을 잘 이해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신약 .. 2022. 1. 7.
‘겔 36:26’을 인용하지 않는 게 좋을 뻔했다. {바른 믿음} 정이철 https://archive.ph/gZmVx ‘그리스도의 생애’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분리해 ‘그리스도의 생애’를 건너뛴 이단, 이른바 “십자가 보혈파”인 서철원파 정이철 목사는 위 링크 글에서 “지금도 율법 준수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목사들은 마귀 종자들입니다.”며 ‘에스겔 11장 19절과 36장 26절’을 인용해 자신의 논지, ‘중생자에게 율법준수는 중생자가 가만히 있어도 성령으로 이뤄진다.’는 논지를 펼친다.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겔 11:19)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겔 36:.. 2022. 1. 7.
왜 Q.T가 아닌 청교도 묵상인가.③ 왜 Q.T가 아닌 청교도 묵상인가.③ (부제: 강한 그리스도인은 가장 잘 묵상하는 자이다) 3. 청교도 경건의 방법 성경은 삼위일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설명할 때 여러 가지 다양한 비유를 사용한다. 그 중에서 경건 형성과 관련하여 특히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두 가지 비유가 있다면, 그것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 '목자와 양'의 비유라고 말할 수 있다. 왜 이 두 가지 비유가 특히 중요한 것일까?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이 비유들은 동전의 양면처럼 경건을 형성하는 데 우리가 꼭 함께 지녀야 할 두 가지 태도를 잘 보여 주기 때문이다. ▶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열매를 맺을 수가 있는가? 먼저,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를 생각해 보자. 요한복음 15장 5절에서 예수님은 자기 자신을 포도나무에, 우리.. 2022. 1. 7.
왜 Q.T가 아닌 청교도 묵상인가.② 왜 Q.T가 아닌 청교도 묵상인가.② (부제: 강한 그리스도인은 가장 잘 묵상하는 자이다) 2. 묵상의 정의 및 본질 묵상은 신앙생활의 핵심이자 생명이다.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라는 시편 저자의 말은 경건한 사람이 복된 묵상의 의무에 얼마나 익숙해져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경건한 신자는 묵상하는 신자다. "내가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시 119:15),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딤전 4:15)-흠정역: 이것들을 묵상하고 전적으로 그것들에 몰두하여" 묵상은 우리가 들은 진리를 되새기는 것이다. 구약성경은 되새김질 하지 않는 짐승을 부정하다고 말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묵상을 통해 진리를 되새기지 않는 신자는 부정한 신자로 간주되어야 한다. 묵상은 씨앗에 물을 주는 것과 .. 2022. 1. 7.
참된 성도는... 참된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로서 절대로 게으르거나 태만할 수 없다.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기 때문이요,(요일 3:3)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는 사람들이다.(빌 2:12) 참된 성도는 자기 마음대로 살지 않는다.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고후 5:15). 다시 살리심을 받은 사람들인 성도는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을 기뻐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1문.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이 무엇인가? 답.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 2022. 1. 7.
경건의 실천을 어떻게 할 것인가. 경건의 실천을 어떻게 할 것인가. 어떤 사람들은 ‘청교도'라고 하면 제일 먼저 ’교리'라는 단어를 떠올릴 것이다. 왜냐하면 청교도들이 언제나 교리를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이다. 그들은 설교하면서도 교리를 강조하였고, 교리를 해설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다. 또 교리문답을 작성해서 어린아이들에게도 교리를 가르치고 암송하게 하였다. 그렇다고 그들이 교리에만 집착하거나 교리를 경건의 최종 목표로 추구한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그들이 교리를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치고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알아야만 삶 속에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분을 섬길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교리를 소중히 여기기는 했지만 결코 교리만 추구하지는 않았다. 토마스 맨튼은 이렇게 말한다. "교리는 활.. 2022. 1. 7.
설교, 어떻게 들을 것인가. 설교, 어떻게 들을 것인가. 청교도 설교자들은 성도들의 경건 형성을 위하여 그 무엇보다도 설교에 목숨을 걸었고, 설교 듣는 일의 중요성을 늘 강조하였다. 존 로저스(John Rogers)는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죄인들을 회심시킬 뿐 아니라 회심한 사람들을 성장시킨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 있는 한 선포되는 말씀을 항상 주의 깊게 들어야 한다. 우리가 제아무리 많은 성경 지식을 가지고 있고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하더라도 끊임없이 선포되는 말씀을 주의 깊게 들어야 한다.” 청교도 설교자들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선포되는 말씀을 주의 깊게 듣지 않는 것을 안타까워하였다. 이는 작금의 시대와 별반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청교도들은 성도들이 설교의 본질에 대해서.. 2022. 1. 7.
왜 Q.T가 아닌 청교도 묵상인가.① 왜 Q.T가 아닌 청교도 묵상인가.① (부제: 강한 그리스도인은 가장 잘 묵상하는 자이다) 1. 들어가는 말 영적성장은 신자들의 기독교적 삶의 한 부분이 되어야 한다. 벧후 3:18 “우리 주 곧 구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권면하고 있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은 “참된 그리스도인은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고, 그리스도의 기름부음에 참여하게 된다”고 말한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새 생명을 얻어 살아나고, 그에 대한 보증으로 그들에게 성령이 주어진다. 그리고 성령의 권능으로 말미암아 “위의 것을 찾는다”(골 3:1). 참된 그리스도인에게는 영적 성장이 당연히 기대가 되는데 그 이유는 “참된 믿음으로 그리스도에게 접붙여져 있는 사람들이 감사의 .. 2022.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