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회심 준비교리(론)이 무엇인가요?
A. 준비교리(Doctrine of preparation)는 하나님께서 죄인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시는 보편적인 방식이 있다는 개념인데, 그 방법은 죄인들이 그들을 구원하시는 그리스도를 믿기 이전에 자신의 영적 필요에 대해 자각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Q. 회심 준비교리를 통해 인간에게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 건가요?
A.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에게 중생의 은혜를 주시기 전에 죄의 각성을 통하여 자신의 내면이 악으로 가득함을 보게 하시며, 죄에 짓눌려 마음이 가난해지도록 하시며, 애통을 일으키시고, 지독한 자기 교만과 자신의 모든 존재가 무너지도록 인도하십니다.
Q. 회심 준비교리는 인간이 회심을 준비할 수 있는 것인가요?
A. 결코 아닙니다. 준비교리는 성령께서 죄인들을 죄의 각성으로 인도하는 원리인데, 인간이 준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하여 스스로 하나님을 찾거나 구원을 위하여 준비할 수 없습니다. 인간이 준비한다면 이단의 가르침이 됩니다.
Q. 준비교리와 관련된 이단의 가르침이 무엇인가요?
A. 정통의 가르침인 청교도 준비교리(Doctrine of preparation)와 구분되는 준비주의(preparationism)입니다. 준비주의는 알미니안주의자들과 로마 가톨릭이 주장하는 원리로 인간이 스스로 하나님의 은혜나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시킬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Q. 회심 준비교리가 회중파 청교도만의 교리인가요?
A. 아닙니다. 회중파 청교도 뿐만 아니라 장로파 청교도, 장로교회 신학자, 목회자도 가르치고 주장했던 교리입니다. 대표적인 장로교회 신학자 목회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레미야 버로스, 사무엘 루더포드, 윌리엄 거스리, 토마스 보스톤, 헤르만 바빙크, 찰스 핫지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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