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교회 정통 교리인 ‘그리스도께서 율법준수(능동) 순종으로 얻으신 의義와 그 의義의 전가’ 교리는 이단들처럼 확증편향에 사로잡힌 난독증 환자들이 아닌 이상 {기독교 강요 제2권} [17장] <5항>에서 ‘명백’하게 볼 수 있는 교리다.
즉, 여러 강설집에서 ‘그리스도께서 율법준수(능동) 순종으로 얻으신 의義와 그 의義의 전가’ 교리 중요성을 말씀하시면서 “이 교리는 종교개혁 시대 때부터 개혁 교회가 명확하게 천명한 교리임”을 강조하셨던 김홍전 목사님 가르침대로 이 교리 창시자는 우리 개혁 신앙의 선조 칼빈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지난 2월 16일~17일에 열린 ‘예장 합동 이대위 세미나’에서 칼빈 선생님이 창시자이신 이 교리를 두고 “이단 사상”으로 단죄하신 서철원 목사님은 ‘{기독신문} 서철원 [능동적 순종, 개혁신학적인가?] (2021.04.19)’에서 “능동적 순종 논의는 종교개혁자들에게서 시작한 것이 아니고 17세기 소위 개신교 스콜라주의 시대 혹은 개신교 정통주의 시대 때 시작하였다. 칼빈이나 루터는 그리스도가 율법을 준수하여 의를 획득하였으므로 그것이 의가 되었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하였다.”고 주장하셨다.
명백한 거짓증거인 이 주장은 제자들에게 이른바 “독일 튀빙겐 대학이 선정한 20세기 세계 100대 신학 논문집에 작품(화란 자유대학교대학원 조직신학 박사 학위 논문)이 올라간 세계적인 신학자”로 높임을 받으시는 분이 할 주장인가? 굳이 “세계적인 신학자”가 아니더라도 ㅡ개혁 교회 일반 신자들도 개혁 신앙의 교과서로 귀히 여겨 읽는 {기독교 강요}ㅡ {기독교 강요}를 교과서 삼아 자기 신학을 전개해 나가야 할, 개혁 교회 조직신학 박사가 할 주장인가?
서철원 목사님은 창피를 아셔야 한다. . 더구나 칼빈 선생님이 창시자이신 이 교리를 놓고 서철원 목사님은 ‘{바른 믿음} 서철원 <능동 순종, 종교개혁 허물어 다시 율법주의-로마교회로 복귀>(2019.04.17)’에서 ‘새관점파 신학’으로 주장하셨다. “이런 신학을 새관점 학파라고 하는데, 그리스도를 성경대로 믿지 않고 구원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만들어낸 사변입니다. 능동 순종의 의義, 수동 순종의 의義 교리는 전적으로 사변의 산물이고 신약의 가르침이 아닙니다.”는 엉뚱한 주장을 하신 것이다.
이런 ‘듣보잡’ 주장을 하신 서철원 목사님을 예장 합동 이대위 위원으로 모신 예장 합동 총회는 창피를 알아야 한다. . ‘그리스도 능동(율법준수) 순종 교리’는 우리 개혁 신앙의 선조 칼빈 선생님께서 {기독교 강요}에서나 여러 주석집에서 ‘명확’하게 가르치신 교리다. 특히, {갈라디아 강해}에서 갈라디아서 4장 4절을 강설하시면서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주님이셨지만 우리를 해방해 주기 위해서 종의 직분을 감당하셨다는 사실을 알아둡시다. 우리가 아는 대로 예수님께서는 할례를 받으셨으며 성인이 돼서는 모세 율법이 명령한 것들을 모두 철저하게 지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그렇게 해야만 했기 때문이 아니고 노예와도 같은 우리 상태를 폐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따라서 바울이 여기서 한 것처럼 성경 말씀이 우리 자유를 언급할 때마다 우리는 예수님 ‘자발’ 순종은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고 ‘명확’하게 가르치신 교리다. . 그런데 칼빈 선생님께서는 갈라디아서 4장 4절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을 강설하시면서 ‘율법을 철저하게 지키신 그리스도’를 강조하셨음에도, 서철원 목사님은 {종말론 강의}에서 “예수는 율법을 예사로 범했다.”고 주장하셨고, 지난 2월 16일~17일에 열린 ‘예장 합동 이대위 세미나’에서도 똑같은 주장을 하셨다.
‘서철원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해설}’ 360쪽 “하나님께서는 창조 경륜을 이루시기 위해 죗값을 하나님 자신이 갚기로 하셨다. 죗값을 갚기 위해 죄를 범한 본성을 입기로 하셨다.”는 ‘듣보잡’ 주장을 잇는 주장, 주님을 율법을 범한 죄인으로 만드는 ‘듣보잡’ 주장을 하신 것이다. . ‘우리 개혁 신앙의 선조 칼빈 선생님께서 확립하신 개혁 교회 정통 교리로서 그리스도 능동(율법준수) 순종 교리’는 예장 합신 신학 교수님들만이 아닌 예장 합동 여러 신학 교수님ㅡ특히, 서철원 목사님 제자 문병호 교수님ㅡ도 가르치시는 교리다.
그런데 예장 합동 경성노회가 지난해 예장 합동 총회에 이단 제소한 ‘예장 합신 김병훈 교수와 노승수 목사 이단성 조사’ 건을 두고 예장 합동 이대위는 이번 예장 합동 총회에서 “능동 순종 노승수, 김병훈 교수 건은 소속 교단(합신 총회)에 질의키로 하다.”로 보고했다.
‘예장 합동 경성노회 [예장 합신 김병훈 교수와 노승수 목사 이단성 조사 긴급청원]’ 헌의안은 {기독교 강요}를 오독誤讀한 내용과 예장 합동 경성노회 신학 수준을 보여 주는 내용으로 이뤄졌음에도, 이 헌의안을 받아들여 “능동 순종 노승수, 김병훈 교수 건은 소속 교단(합신 총회)에 질의키로”한 예장 합동 이대위 수준 알 만하다. . 무얼 질의하겠다는 것인가?
‘{기독교 강요}에 명백하게 서술된 이 교리를 이단들처럼 확증편향에 사로잡힌 난독증으로 독해하지 못한 정이철 앵무새 노릇을 한, 수준 낮은 예장 합동 경성노회’가 ‘예장 합신 노승수 목사님과 김병훈 교수님을 이단몰이 한 이 건’이 예장 합신 총회에 ‘질의’해야 할 사안인가? 아니면, 이단들과 같은 난독증으로 이단몰이에 혈안이 된, 자신의 짧은 신학과 성경 지식은 모른 채 칼빈 선생님을 비롯해 수많은 개혁 신학자를 “이단”으로 정죄한 예장 합동 ‘꼴뚜기’ 정이철과 이와 함께한 예장 합동 ‘꼴뚜기’들인 ㅇ만옥, ㅇ진남, ㅇ창모 같은 서철원파 목사들이 다시는 예장 합동을 욕 먹이는 ‘꼴뚜기’짓을 못하도록 엄하게 징계하면서 노승수 목사님과 김병훈 교수님과 예장 합신에 정중히 ‘사과’를 해야 할 사안인가?
분별력이 없는 예장 합동 이대위는 창피를 알아야 한다. 창피를 알아 주님을 ‘죄를 범한 본성을 입고 율법을 예사로 범한 죄인’으로 여기는 ‘서철원 신학’부터 분별하기를 바란다. . 분별력 없는 예장 합동 이대위를 볼 때, ‘{바른 믿음} 정이철 <합동 이대위가 합신에게 김병훈, 노승수에 대해 질의서 보내기로>에서 정이철이 추측한 내용, “합동이 합신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에 담은 내용이 추측이 아닐 것이다.’는 생각이 든다. 어물전 망신을 꼴뚜기가 일으키는 일, 정이철 꼴뚜기 짓, “엇질이” 짓이 예장 합동에서 언제나 그칠까?
박채동은 1981년 개혁광주신학교(현 광신대학교대학원)
신학과에 입학하였으며 현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교단에 속한 교회에 성도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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