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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박채동

패러디: 늦지 않았습니다. 예장 합동 총회는 서철원 목사를 파면하고 칼빈주의 신학을 수호해야 합니다.

by 깨우는자동훈 2022. 10. 22.

{바른 믿음} 정이철 <고신 총회는 능동 순종 신봉하는 교수들 파면하고 칼빈주의 신학 수호해야 합니다.>

https://archive.ph/IomAI

 

 

   위 링크 글을 짧게 페러디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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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예장 합동 총회의 목사님들과 총대님들께!

 

    ‘아담은 선악과 계명을 지킴으로써 생명에 이르러야만 했던 가변적(임시적) 존재로 지으심을 받았다.’는 가르침을 {성경}에서 보셨습니까? ‘선악과 계명(율법)을 지키면 아담이 생명(영생)에 이른다.’는 가르침을 {성경}에서 보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 1:27)

 

    보십시오. {성경}은 생명의 하나님, 영원永遠 불사不死의 ”하나님께서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영원 불사의 하나님을 닮은 자로, 영생을 누리는 자로 창조하셨다고 증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 2:7)

 

    보십시오. 영생을 누리는 자로 창조함을 받은 아담(사람)이 선악과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영생을 빼았겨 반드시 죽으리라는 저주만 있을 뿐 ‘아담은 선악과 계명을 지킴으로써 생명에 이르러야만 했던 가변적(임시적) 존재로 지으심을 받았다.’는 가르침은 없습니다. ‘선악과 계명(율법)을 지키면 아담이 생명(영생)에 이른다.’는 가르침은 없습니다. 그러함에도 이런 이단 사상을 가르치는 한심한 자가 있습니다. 예장 합동 총신신대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쳤던 서철원 목사입니다. 다음은 {서철원 박사 교의신학 제7권: 종말론} 128쪽에서 옮기는 글입니다.

    처음 창조 시 아담이 범죄하지 않았으면, 아우구스티누스가 가르친 대로 자연적인 몸이 영적 몸으로 변화됐을 것이다. …(중략)… 처음 창조된 몸이 영적 몸으로 변화되는 것은 자연적 과정이 전혀 아니다. 그것은 창조주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영생에 이르도록 영적 몸으로 변화케 하시는 것이다.

 

    “처음 창조된” “자연적인 몸”은 ‘영원불사의 “영적 몸(영생의 몸)”이 아니었음을 뜻함’을, 난독증 환자가 아닌 이상, 그 누구나 독해할 수 있습니다.

 

     {서철원 박사 교의신학 제4권: 그리스도론} 264쪽에서 서철원 목사는 다음과 같은 심각한 율법주의 이단 사상을 가르칩니다.

    선악과 계명은 생명과 사망을 결정하는 법이어서 지키면 살고 범하면 죽게 됐다. 곧 하나님을 섬기면 생명에 이르고 섬김을 거부하면 죽게 정해졌다.

 

    {서철원 박사 교의신학 제3권: 인간론} 91쪽에서는 서철원 목사는 다음과 같은 이단 사상을 주장합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수행하는 일에서 원하면 죄짓지 않을 수 있음(posse non peccare si vellet)을 가졌다. 즉 죄짓는 것을 원하고 결정할 수 있는 능력도 가졌다. 아담은 자유 인격이므로 선택은 자유였다. 그러므로 죄짓는 것을 원하지 않는 한, 아담은 죄짓지 않을 수 있었다. 그는 하나님의 뜻에 매여 있고 하나님의 뜻만을 따르기로 할 때는 범죄할 수가 없었다. 곧 아담의 타락은 그의 자유 결정으로 선과 악을 결정할 수 있었으므로 가능했다. 아담이 자기 의지로 악을 행하지 않기로 작정하고 그 결정에 부착했으면 타락할 수가 없었다.

 

    {성경}에 ‘선악과 계명은 사망을 결정하는 법’이라는 가르침은 있지만, ‘선악과 계명은 생명을 결정하는 법’이라는 가르침은 없습니다. 그러함에도 {서철원 박사 교의신학 제4권: 그리스도론} 264쪽과 {서철원 박사 교의신학 제3권: 인간론} 91쪽에서 보는 대로 서철원 목사는 ‘아담은 자기 의지로 선악과 계명을 지킴으로써 영생에 이를 수도 있었고 자기 의지로 선악과 계명을 지키지 않음으로써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가변적(임시적) 존재로 지으심을 받았다.’는 이단 사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을 공덕주의(율법주의) 하나님으로 만들어 버린 심각한 이단 사상을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종교개혁자 칼빈이 태초 아담의 상태를 놓고 어떻게 가르쳤는지 보겠습니다.

    아담에게서 영생의 은사를 빼앗고 주지 않으셨을 때 주께서는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창 3:22) 하셨다. 이것은 무슨 뜻인가? 아담이 잃어버린 불멸성을 그 과실이 회복할 수 있었을까? 결코 그런 것이 아니다. : {기독교 강요 제4권} [14장] <12항>에서.

 

    칼빈은 원죄를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영생과 모든 은혜와 은사를 풍성하게 받은 아담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배반한 일’로 이해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영생을 주는 조건으로 선악과 계명을 준수하기를 명하셨다.’는 뜻을 담은 글, {서철원 박사 교의신학 제4권: 그리스도론} 264쪽에서 옮긴 글은 칼빈 신학과는 무관한 이론입니다.

    그러므로 아담이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유발해 벌을 받았는가 하는 것을 생각하기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참으로 교만이 모든 악의 처음이었다는 어거스틴의 단정은 옳다. 사람이 자기 처지에 만족하고 바른 한계를 넘으려고 하지 않았더라면, 태초의 상태에 머무를 수 있었을 것이다. : {기독교 강요 제2권} [1장]<4항>에서.

 

    보십시오. 칼빈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섬기는 백성으로 창조하신 아담이 하나님의 뜻대로 즐거이 하나님을 섬겼다면 지금까지 아담은 태초 영생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그 후로 야심과 교만이 배은망덕과 함께 생겨났으니, 아담은 받은 것 이상을 원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아낌없이 주신 그 위대하고 풍성한 은혜를 파렴치하게 경멸했기 때문이다. 흙의 아들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고도 하나님과 동등하게 되지 않는 것을 사소한 일로 봤으니, 이 얼마나 해괴하고 흉악한 태도였는가! : {기독교 강요 제2권}[1장]<4항>에서.

 

    칼빈은 ‘아담이 완전하지 못한 생명, 가변적인 생명으로 창조됐기 때문에 완전한 율법적 순종에 성공해 영생의 생명을 얻었어야 한다.’는 주장과 완전히 다른 견해를 가졌습니다. ‘영생과 모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으나 아담은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그 이상을 누리기 위해 하나님께 반역하고 배반했다. 그것 때문에 아담은 영생과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은혜를 잃어 버렸다.’는 것이 칼빈의 가르침이었습니다.

 

    이토록 서철원 신학은 칼빈 신학에서 벗어나 은혜로우신 하나님을 공덕주의(율법주의) 하나님으로 만들어 버린 무척 심각한 이단 사상입니다. 이전에는 아무도 이것을 놓고 소리쳐서 말하는 사람이 한국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께서 몇 사람을 세우셔서 크게 외치게 하고 계십니다. 그러함에도 이것을 분별하지 못하고 수용하면, 예장 합동 총회에서 하나님의 촛대가 떠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장 합동 총회는 늦기 전에, 마귀가 공들여 키워 예장 합동에 박아 둔 굵직한 빨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참 한심한 서철원 목사를 파면해야 합니다. 이로써 예장 합동 총신신대원 교수들에게 뿌리 박은 이단 사상, ‘아담은 선악과 계명을 지킴으로써 생명(영생)에 이르러야만 했던 가변적(임시적) 존재로 지으심을 받았다.’는 이단 사상을 뿌리 뽑아 칼빈주의 신학을 수호해야 합니다.

 

박 채 동

박채동은 1981년 개혁광주신학교(현 광신대학교대학원)

신학과에 입학하였으며 현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교단에 속한 교회에 성도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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