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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박채동

예장 합동 꼴뚜기(서철원) 파 Wolf진남은 ‘거짓 음해’ 글을 그만 쓰기 바란다. ①

by 깨우는자동훈 2022. 10. 28.

{바른 믿음} 임진남 <능동 순종 논쟁에 대한 우리의 모습은 세속 정치판의 팬덤주의 같다.>

https://archive.ph/XSEQd

 

 

    참 한심한 위 링크 글을 읽으며 했던 생각은 ‘이런 걸 글이라고 썼나? 상대를 비난하는 주장은 있지만, 그 어떤 근거도 내세우지 못한 채 거짓 음해를 일삼은 글을 쓴 자를 목사라고 할 수 있나?’였다. 위 링크 글에서 예장 합동 꼴뚜기 파 임진남 목사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최근 한국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능동 순종에 대한 논쟁에 쏠려 있는 일부 목사들과 신학 교수들의 모습은 가히 제정신이 아닌 모습들을 보여준다. 마치 능동 순종이 성경에서 확고하게 선포되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목소리를 외치고 있다. 이제는 급기야 비아냥거리고 마치 웨민의 신앙고백서를 부인하는 사람들로 치부하고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가? 그 이유는 뭔가를 알고 있지만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능동 순종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보면 아주 독선적이고 자신들만 의로운 사람들처럼 그렇게 말하고 있다.

 

    이 주장을 내 주장으로 바꾸면 다음과 같다.

 

    그동안 능동 순종 논쟁에 쏠려 있는 예장 합동 꼴뚜기(서철원) 파 목사들(정이철, 임진남, 이창모, 김대운, 김만옥, 고경태 목사)은 가히 제정신이 아닌 모습들을 보여줬다. 마치 그리스도 능동(율법준수) 순종을 {성경}과 칼빈(개혁) 신학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이 확고하게 부정하고 있는 걸로 목소리를 높였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가? 그 까닭은 이단들처럼 확증편향에 사로잡혀 {성경}과 칼빈(개혁) 신학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서 자기들이 보고 싶은 내용만 봤기 때문이다. 가관인 것은 자신들 확증편향을 모른 채 그리스도 능동 순종을 반대하며 그들이 보여줬던 태도는 아주 독선적이었고 공격적이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들만 의로운 사람들, 진리의 수호자들, 하나님의 선지자들로 여겼다는 점이다.

 

    “제정신이 아닌 모습”과 ‘확증편향’이라는 정신과 용어, “공격적”인 용어를 써서 상대를 공격한 글, 위에 적은 내 주장 역시 그 근거들을 내세우지 않은 채 상대를 비난만 한 글이다. 즉, 한심한 글이다. 바꿔 말하면, “제정신이 아닌 모습”을 증명한 글이다. 물론,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이 한심한 글이 거짓 음해 글이 아닌 참된 글이 되려면, 임진남 목사 글이 거짓 증거를 일삼은 글, 임진남 목사 스스로 자신의 정신이 “제정신이 아닌 모습”을 증명한 글임을 그 근거를 적어 밝히면 된다. 위 링크 글에서 임진남 목사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첨언: 능동 순종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신앙고백서인 회중파 사보이 선언에 대하여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부분에 상당한 부담을 느꼈는지 이제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칼빈의 신학에 능동 순종이 녹아 있다고 주장하는데, 정말이지 앞뒤가 맞지 않는 말들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상당한 부담을 느꼈는지”??? “느꼈는지”??????? 나 같으면 ‘추측’의 단어가 아닌 ‘느껴’라는 ‘단정’의 단어를 써서 그 근거를 적시한다.

 

    “칼빈의 신학에 능동 순종이 녹아 있다고 주장하는데”??????? 개혁 교회 정통 교리인 ‘그리스도 능동(율법준수) 순종과 그 의의 전가 교리’를 믿는 우리가 그동안 {사보이 선언}을 두고 “상당한 부담”을 느껴 ‘칼빈 신학’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내세웠는가?

 

    “녹아 있다고 주장하는데”??????? 우리가 “녹아 있다고 주장”했는가? 우리는 이 논쟁 초기 때부터 “칼빈 신학에, {기독교 강요}에 ‘능동 순종’이라는 용어는 없지만 그 개념은 명명백백하게 존재한다.”고 주장해 왔다. 귀찮은 일이지만, 이를 증거하는 글을 링크한다.

 

칼빈 선생님께

‘그리스도께서 능동(율법준수) 순종으로 얻으신 의義(공효)’와

‘그 의義의 전가’ 개념이 없으셨을까?

https://cafe.daum.net/reformedcafe/jMaU/67

 

    위 링크 글에 옮긴 ‘{기독교 강요 제2권} [17장] <5항>’에서 보는 대로, 칼빈 신학에 ‘그리스도 율법준수 순종과 그 의의 전가 교리’는 명명백백하게 존재한다. 그런데 예장 합동 꼴뚜기 파 Wolf들은 이단들처럼 확증편향에 사로잡혀 이토록 명명백백한 글을 못 봤을 뿐이다. 봤더라도 이단들처럼 문해력이 낮아 독해를 제대로 못 했을 뿐이다. “그리해 행위로 말미암지 않는 의義의 전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는 것이다.”만 보복심리로 광기 어린 그들 눈을 사로잡았을 뿐이고, “행위로 말미암지 않는 의義”를 그리스도 행위로 말미암지 않는 의義’로 독해했을 뿐이다.

 

박 채 동

박채동은 1981년 개혁광주신학교(현 광신대학교대학원)

신학과에 입학하였으며 현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교단에 속한 교회에 성도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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